H마트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섰다.
H마트는 “최근 여러 유언비어로 인해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며 “근거 없는 무책임한 루머는 근절돼야 할 것으로 고의적인 악성 허위정보 유포자를 신중히 확인, 마땅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소셜 미디어와 입소문 등으로 허위사실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배문경 김앤배 법률사무소 대표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연방 명예훼손 및 사기법령에 의해 민사, 형사 소송의 대상이 돼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며 “진위여부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배포, 공유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H마트는 “미주 65개 모든 매장에 대한 위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직원들 또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로 감염증 예방에 최대한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와 근거 없는 소문으로 한인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로 허위사실을 조사, 밝혀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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