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세금신고 기한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4월15일인 세금신고 마감일을 늦추겠다는 것이다. 매년 4월15일까지 세금신고를 하지 못한 미국 기업 및 가계에 대해선 체납 벌금과 연체 이자가 부과된다. 재무부는 이러한 벌금과 이자를 면제할 권한이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번 방안은 일종의 브릿지론((Bridge Loan·단기대출)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연기할지, 어떤 계층이 혜택을 받는지 등을 재무부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세금 신고를 늦추게 되면 연방정부의 세입예산 편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간단한 결정은 아니다. 재무부가 연장된 기한만큼 단기적으로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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