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과 뉴저지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특판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뉴욕일원 한 건강보조식품 업체의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염병 등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운동과 함께 건강(보조)식품 등을 꾸준히 섭취, 강한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관장은 “면역력 챙기셨어요? 우리가족을 지키는 힘, 면역력이 중요 합니다”라는 카피로 특판전을 마련했다. 4월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관장 에브리타임·홍이장군 1,2,3단계·아이패스 60포 구매 시 각 10포 추가증정 ▲정관장 매장에서 200달러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서비스 제공 등이다.

우메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을 마련하고 한인사회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이달 15일까지 우메켄 직영매장(뉴욕 플러싱 159가와 노던블러바드 코너/뉴저지 포트리 한남체인 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알코올 60%이상 함유)와 우메킨 씨(C)밸런스, 예방수칙 안내서 등이 담긴 ’예방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 이달 15일까지 시가 300달러 상당 생산삼과 건산삼을 50% 할인한 150달러에 판매한다.

영신건강은 그린 프로폴리스를 앞세웠다. 일반 프로폴리스와 성분과 효능의 차원이 다른 그린 프로폴리스로 만든 프로바카리-X 제품들은 항염, 항균에 도움이 되고 앨러지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후코이단은 특정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억제 시켜, 싸이토카인 폭풍을 막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렴을 원천적이고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JHFA 인증을 받은 후코이단은 우미노시즈쿠 MIX AG 후코이단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무료 샘플 증정 이벤트가 한창이다.

건강 보조 식품 전문업체 ‘GC 내추럴’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관지 영양제품을 판매하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