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 재난 대출 신청 안내·급여 보호 프로 대출 접수
▶ 커뮤니티 편의 위해 모든 한미 ATM 무료로 사용 가능
한미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돕기에 적극 나섰다. 한미은행은 30일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피해 기업 지원 대출 프로그램인 ‘재난 대출’(Disaster Loan)과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Payroll Protection Program) 등 2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스몰비즈니스들의 신청 및 접수를 돕는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한미는 4월3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에 모든 한미 ATM을 누구나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한미은행 고객여부와 상관없이 한미 ATM 사용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바니 이 행장은 “한미는 1982년 순수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첫 한인은행으로서 1992년 LA 폭동, 1994년 노스리지 대지진 등 많은 위기를 커뮤니티와 함께 하며 이겨내 왔다”며 “커뮤니티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다시 한번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든 절차는 연방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방침에 따라 가급적이면 전화를 통해 이뤄진다.
신청자는 고객 서비스 콜센터 855-773-8778을 통해 담당자와 연결돼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난 대출은 대출자가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는 만큼 연결된 담당자를 통해 기입해야 하는 내용이나 필요한 서류 등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사업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PPP 프로그램은 SBA 에서 자세한 세부 내용과 지침이 나오는데로 대출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미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3월31일부터 웹사이트(www.hanmi.com/COVID19-support)에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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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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