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노마카운티 검사소 2곳 추가
▶ 발레호 요양원 확진자 99명
SF시가 비재택근무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한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4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집을 떠나 일반대중과 접촉 근무해야 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묘목원, 세차 등 야외 업종 종사자들 역시 포함되며, 의료진의 진단이나 추천도 받을 필요가 없다. 이는 의료기관과 마켓, 식당 요리사 등 ‘필수’ 업종 종사자들 중 감염 증상자들만 검사를 받을 수 있던 예전과 비교해 검사 대상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무료 검사는 피어 30-32에 위치한 ‘시티테스트SF’(CityTestSF)와 베이뷰 사우스이스트 헬스 센터, 캐스트로-미션 헬스 센터, 맥신 홀(Maxine Hall) 헬스 센터, 주커버그 SF 제너럴 병원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검사 자격이 되는 비재택 근무자들은 본인의 주치의 혹은 ‘시티테스트SF’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소노마 카운티에 코로나19 검사소 2곳이 추가됐다.
KRON4 보도에 따르면 산타로사와 페탈루마에 5일 신규 검사시설이 생겼는데 무증상 주민들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추가 시설은 드라이브 스루와는 다른 개념으로 사전 예약을 필요로 하며 하차 후 건물 내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이는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주 전역에 검사 시설을 80곳 이상 추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직후에 생긴 것이다. 소노마 카운티는 이같은 검사소 확대로 하루 목표치인 600-800회 검사 실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레호 ‘윈저 요양원’에서는 직원과 입소자 99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솔라노 카운티 공공보건 당국은 해당 센터의 입소자 76명과 직원 2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서 확진자 수는 주말새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베이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일 오후 2시 기준 8,961명이며 사망자 수는 323명이다.
가주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1,266명이 늘어나 5일 현재 5만6,396명(2,297명 사망)을 기록하고 있다.
카운티별 확진자수는 산타클라라 2,244명(사망 117명), 알라메다 1,809명(사망 66명), SF 1,728명(사망 31명), 산마테오 1,315명(사망 56명), 콘트라코스타 969명(사망 29명), 솔라노 320명(사망 6명), 소노마 261명(사망 3명), 마린 241명(사망 13명), 나파 74명(사망 2명)이다. <표 참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 5일 오후 2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5만6,396명(사망 2,297명)
▲베이지역 8,961명(사망 323명)
▲미국 123만2,604명(사망 7만1,838명)
▲전세계 371만3,088명(사망 25만7,0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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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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