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들이 줄줄이 봉쇄령을 완화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유통 매장들도 속속 재개장 준비에 나섰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의류업체 갭은 북미 전체 매장 2,750여 곳 중 800곳을 이달 중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말 텍사스주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다만 갭은 탈의실은 운영하지 않는 등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을 매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앞서 갭은 코로나19 대책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북미 매장을 폐쇄했다.
애버크롬비도 주별 봉쇄령 완화에 맞춰 매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다만 세부적인 재개장 일정 및 지역은 제시하지 않았다.
노스트롬도 폐쇄 예정인 16개 매장을 제외한 나머지 백화점과 노스트롬 랙 할인매장 등을 단계적으로 재개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역별 매장 재개장 일정은 매장이 위치한 지역 정부의 경제 완화 조치에 따라 결정되게 된다.
한편 육류 가공 업체인 타이슨 푸드는 아이오와주의 돼지고기 공장을 폐쇄 2주 만인 7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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