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네스 레이닌 재단·OAK시 등
▶ 개인당 2,000달러…6월 5일까지
이스트베이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긴급 구호 지원금이 마련됐다.
케네스 레이닌 재단은 오클랜드 시와 협력해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 거주하는 예술가 및 문화 종사자를 위해 62만5,000달러의 긴급 구호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30만달러는 오클랜드 거주자를 위한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EB베이/오클랜드 구호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예술가, 예술 선생님(teaching artists), 비영리재단 예술 종사자 등을 위한 것으로 개인당 최대 2,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알라메다 혹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주민이어야 하고 ▲가주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없어야 하며(그러나 PUA를 통한 연방 정부의 ‘케어스’ 혜택은 받을 수 있음) ▲펀딩 기관과 가족 혹은 재정 등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서는 https://www.cciarts.org/EastBayOaklandRelief.htm에서 작성할 수 있다.
지원금 수혜가 승인되면 5일(business day) 내로 은행 계좌 송금이 이뤄진다.
본 기금은 케네스 레이닌 재단과 오클랜드 시뿐 아니라 아코나디(Akonadi), 리차드 다이벤콘(Richard Diebenkorn), 플레이시해커(Fleishhacker) 재단 등과 개인 기부자들이 함께 모금했다.
문의는 문화혁신센터(Center for Cultural Innovation, CCI) 이메일 grants@cciarts.org 혹은 전화 415-288-05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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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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