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 600달러 2주치 잘못 소급” 실수 인정
▶ 5월 9일·16일분 주지 않는 것으로 정정하기로
버지니아 고용국이 팬데믹 실업수당(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 이하 PUA) 신청자에 대해 2주치 수당을 잘못 소급해서 주는 일이 발생했다.
PUA는 자영업자, 계약직, 우버 운전자,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업수당으로 버지니아에서는 지난 6일부터 일괄적으로 매주 158달러, 연방정부에서 600달러가 추가로 지급돼 신청자들에게는 758달러가 매주 지급되고 있다.
문제는 버지니아 고용국이 지난 3월 21일과 3월 28일 끝나는 주에 대해서는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각각 600달러, 총 1,200달러를 소급해서 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실수로 잘못 줬기 때문이다.
연방정부에서 추가로 주는 지원금 600달러는 4월 4일부터 7월25일에 끝나는 17주간만 해당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버지니아 고용국은 자영업자에 대해 실업수당을 지급한 후 실수로 실업수당을 준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5월 9일분과 16일분은 주지 않는 방식을 택했다.
버지니아 섄틸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6일 통장으로 3월21일분부터 5월2일까지 7주치로 5,306달러를 받았다. 이후 9일 이메일로 3월21일분과 3월 28일분은 소급해서 주지 말았어야 하는데 줬기 때문에 추후 두 번에 걸쳐 연방에서 주는 600달러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통지를 받았다.
연방정부에서 추가로 주는 지원금은 17주간만 지급되는 반면에 주에서 지급되는 실업수당은 일반 실업수당 26주에 추가로 13주가 연장돼 39주간 지급되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 고용국은 PUA를 담당하는 계약업체인 ‘거버2고(Gov2Go)’를 통해 돈 지급이 잘못된 신청자들에게 ‘기관 실수(Agency Mistake)’라는 말을 통해 지난 9일 PUA가 잘못 소급돼 잘못 지급된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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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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