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김광수)가 17일 ‘코로나 19 대응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블록체인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최낙준 IBM 블록체인 솔루션 디렉터는 블록체인의 공급망 혁신을 주제 강연했다.
최 디렉터는 기업간 거래 및 ‘공급망’(Supply Chain) 사업에서 블록체인은 사업 변환의 기회를 준다. 블록체인의 활용은 상품의 원산지와 거래 내역, 취급 경로를 정확하게 보게 해, 기업간 거래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경우, 기존에 있는 문제점들이 훨씬 더 강하게 부각된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공급망의 빠른 다변화, 공급망 거래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대응 전략, 기업간 거래의 자동화 등을 들 수 있는데 블록체인은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는데 필수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 도입의 주 목표는 업계 협력을 증진하고 차세대 사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데이터의 효과적인 공유와 활용, 관리라는 설명이다.
이어 IT 업체 Megazone(한국본사)의 이수형 CTO와 미국법인 이종호 수석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용을 주제 강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나 수도처럼 초기 투자나 장기계약 없이(No initial investment, No-commitement) 인터넷을 통해 IT 리소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원할 때 언제든지(on-demand)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내는 서비스 (Pay-as-you-use)라며 클라우드 사용 시 기대효과는 비용절감과 비즈니스 민첩성, 운영의 탁월성, 빠른 글로벌 확장 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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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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