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승전 발열체크·기내 소독 잡지 없애고 멸균공기 환기
▶ 현재 주간편 매일운행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미주노선 승객들의 안전여행을 위해, 출발부터 도착까지 보다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노선은 현재 주간편으로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지점장 문유상)이 9일 공개한 이번 방역조치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 전, 쉽고 안전한 웹/모바일 체크인을 권장하고 있고, 탑승 수속 시나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JFK 공항도 현재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또한 고객의 위생을 위해 개별 포장된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고, 신문 및 잡지 제공 등의 서비스는 중단했다. 무엇보다 탑승 전 발열 체크를 통해 섭씨 37.5도 이상이면 탑승이 불가하도록 했고, 공항 게이트 주변은 물론, 항공기 기내도 최소 주 1회 이상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포스터 참조>
문 지점장은 “항공기에는 첨단 공기순환시스템인 헤파 필터가 장착돼 있어 가열 멸균된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 2~3분마다 강제 환기가 이뤄진다”며 “특히 객실 내 공기 흐름은 수직 공기흐름으로 돼있어 바이러스가 좌석 간 확산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이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인 만큼 아시아나항공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방역조치는 https://flyasiana.com/C/KR/KO/contents/stay-safe-with-o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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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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