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숙 작가(왼쪽)와 박주희 작가 작품. <사진 SF총영사관>
SF 총영사관이 오는 24일(금)부터 ‘Happiness @ Home’이라는 한국민화 작품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 희망과 위안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작품전은 SF총영사관이 지난 2년간 지속해온 문화공간 공유사업의 11번째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기획전에는 2009년부터 한국 전통의 민화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한국적 가치가 재해석하고 있는 예술단체 ‘금은회’ 소속 작가(나유미, 구정숙, 남기령, 박경희, 박기숙, 박주희, 서정례, 유미화, 임재은, 정재은, 주유순)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금은회’는 2018년 뉴욕연방준비은행에서 아시안 헤리티지의 전시회를 갖는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전시 작품 및 작가 소개는 사진과 영상으로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되어 모바일 휴대폰과 스마트 TV 등으로 관람할 수 있다. 민원 업무로 총영사관을 방문한 이들에게는 전시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측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의 규제와 변화가 생기면서 미술 전시 분야도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전시 역시 민화 전시 작품에 혁신적인 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막 리셉션은 오는 24일(금) 오후 3시 SF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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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좋은 소식입니다. 그런데 작품이미지가 아래위로 눌려져서 그림이 찌그러져 있네요. 그림 작품을 소개하는데 작가와 작품에게 아주 큰 실례를 범하는 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