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을 통해 사회 환원을 해온 호프 뮤직 앤젤스 챕터가 봉사활동을 위해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음악활동과 봉사로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초·중·고생들의 모임인 호프 뮤직 앤젤스 챕터(HOPE Music Angels Chapter·공동 회장 라이언·저스틴 김)가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기금 등으로 이웃 돕기를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호프 뮤직은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를 연주하며 재능기부를 해온 단체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스마일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난 6월 인근 학교에서 점심 급식과 청소를 담당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 편지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어 2차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우체부와 쓰레기 수거원들에게 마스크와 스낵, 감사 편지를 선물했다.
3차 이벤트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은혜한인교회 미주 선교회과 앨버슨, 랄프스 마켓 등의 협찬을 받아 각종 생활용품이 담긴 가방 200개를 애나하임의 보이스 앤 걸스 클럽에 전할 계획이다.
호프 뮤직 앤젤스 챕터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이메일 angelshopemusic@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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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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