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 일요일자 문화면에 ‘화제의 책’으로 소개

<한인 1.5세 A.H. Kim씨의 신간 ‘A Good Family’를 소개한 SF크로니클지>
SF크로니클지가 한인 1.5세 A.H. Kim씨의 신간 ‘A Good Family’를 크게 조명했다.
Lindstrom이라는 대형 제약회사에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음모, 야망 등을 다룬 책 ‘A Good Family’를 7월26일자 일요일판에 <화제의 책>으로 소개한 크로니클지는 A.H. Kim씨의 글솜씨를 높이 평가하고 이 책이 단순한 이야기 전개뿐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행동 동기 등을 매우 심층 있게 그려낸, 화제의 작으로 손색없다고 격찬했다.
서울에서 출생,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온 A.H. Kim씨는 하버드 칼리지, 버클리 법대 등을 졸업한 후 현재 SF 지역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작가란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매일 글을 쓰는 버릇과 작가가 되고자 하는 꾸준한 희망만 품고 있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제 2탄으로 북 캘리포니아의 목가적인 장소에서 벌어지는 암 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신간 ‘A Good Family’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그 어느 가족도 완벽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서, 사람이 돈과 권력을 추구할 때 가족의 관계가 얼마나 심각하게 파탄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어느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간부(상속녀)가 거짓과 음모 등 거미줄에 포위되어 감옥소에 갇히는 과정과 추후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야망과 갈등 등이 불거지는 모습을 심층있게 다루고 있다. (Graydon House 출판, 아마존 등에서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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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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