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린다 벤치치
[ 로이터 = 사진제공 ]
벨린다 벤치치(8위·스위스)도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벤치치는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해 US오픈에 나가지 않고 9월 이탈리아 로마 대회부터 뛰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올해 US오픈에는 지난해 여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선수 4명 가운데 3명이 불참하게 됐다.
지난해 우승자 비앙카 안드레스쿠(6위·캐나다)를 비롯해 4강에 올랐던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와 벤치치가 올해 대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선수 중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만 출전할 예정이다.
또 세계 랭킹 8위 이내 선수 가운데 5명이 올해 US오픈에 나오지 않는다.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도 이미 올해 US오픈 불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남자 단식에서도 지난해 우승자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비롯해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 가엘 몽피스(9위·프랑스), 파비오 포니니(11위·이탈리아), 스탄 바브링카(17위·스위스), 닉 키리오스(40위·호주) 등이 올해 US오픈을 건너뛰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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