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등단 10년 이상 된 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풀꽃시인상’ 작품 공모가 실시된다.
올해로 4회째 재미시인협회(회장 안경라·사진)가 주관하는 ‘해외풀꽃시인상’은 미주시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하고 해외 한국 문학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의 풀꽃문학상 운영회가 제정했다.
안경라 회장은 “해외풀꽃시인상은 한국에서 제정된 문학상으로는 유일무이하게 미주지역 중진 시인들만을 위한 문학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상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니 많은 중진 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등단 10년 이상 된 시인으로 발표하지 않은 신작시 10편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시 등단 연도, 간단한 자기소개서, 이력 및 연락처를 명기해 재미시인협회 안경라 회장 kyunglaahn@yahoo.com으로 함께 보내면 된다.
이메일에 한하여 접수가 가능하고 워드(Word)에 작성하여 첨부 파일로 송부해야 한다. 마감은 9월30일까지이며 수상자 1명에게 3,0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는 재미시인협회의 예심과 풀꽃문학상 운영위원회의 본심을 거치게 된다. 수상자는 11월에 개별 통보와 더불어 한국과 미주 언론매체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재미시인협회장 대행으로 12월 중 진행하게 된다.
현재까지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는 1회 김은자·안경라, 2회 조옥동·이윤홍, 3회 김인자·강화식 시인이다.
문의 (310)707-3957 안경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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