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P·EIDL 받아도 신청 가능
▶ 자영업자에 최대 1만달러 제공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스몰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마련한 7,000만 달러의 무상지원 기금의 수혜 자격을 확대했다.
당초 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연방 경제회생법(CARES Act)에 의한 급여보호 프로그램(PPP)과 경제피해 및 재해융자(EIDL)를 통해 지원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노담 주지사는 21일 “‘리빌드 버지니아’로 명명된 이 기금의 신청자격을 확대해, 보다 많은 스몰 비즈니스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지난달 런칭한 것으로 버지니아 상무부 산하 스몰비즈니스 및 서플라이 다양성국(DSBSD)이 주관하고 있다. 대상은 식당, 미용실, 마사지 테러피 등 스몰비즈니스와 함께 비영리단체도 이 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수혜자격 확대 방침에 따라 영화제작사와 영세 호텔, 그리고 소규모 숙박시설도 이 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 그랜트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연간 총매출액은 150만달러 미만, 직원은 25명 미만이어야 한다.
버지니아주는 7,000여개 업체에 최대 1만달러를 무상지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금은 유급 병가, 그룹 건강보험, 직원 월급, 모기지, 비즈니스 대출관련 원금 및 이자, 코로나 19 관련 방역을 위한 개인보호장비 구입비용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신욱 회계사는 “버지니아 정부는 지난 8월부터 ‘리빌드 버지니아’로 신청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 자격이 되는 비즈니스가 없어서 이번에 수혜 대상을 확장했다”면서 “자격 요건이 많이 완화된 만큼 한인업체들도 신청을 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서는 웹사이트(governor.virginia.gov/RebuildVA)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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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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