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 칭할만큼 민주주의 본을 보여주던 미국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패배 불복이 국가적 망신이라고까지 비판들이 나온다. 이것이 곧 고집과 욕심의 발로라 하겠다.
자기가 몸담아 있는 공화당 인사들이 비판에 나선 가운데 가장 최측근인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트럼프 대통령 고문)까지 방송을 통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은 사기 행위라고 맹비난을 퍼붓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고집과 욕심이 자신의 위상을 망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한편 한국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란 사람이 헌법을 위배하면서까자 사사건건 검찰총장을 압박하며 사퇴를 주장하다 통하지 않자 건국이래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집무집행 정지처분을 내리고 말았다. 본인은 대통령에게나 당에 충성을 하고 자신의 공을 내세워보려는 고집과 욕심의 발로라 하겠다.
이로 인하여 민심이 격앙되고 윤총장 본인은 대권 주자 거론을 말아달라고까지 하였지만 여론 통계로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지사를 앞지르고 1위로 부상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따지고 보면 대통령이나 당에 충성한다는 무리수가 도리어 대통령, 당 지지도가 위험수위로 폭락하고 말았고 윤총장은 덕분에 대권 1위로까지 평가를 받게 되었으니 이 무슨 꼴이냐 말이다.
예전에 이런 일화가 있다. 저 유명한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하고 대패를 한 것도 고집과 욕심에 기인되었음을 역사는 말한다. 그 해 겨울이 예년보다 훨씬 추우리라는 전문가들의 충고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과 과학적인 예를 들어 러시아 원정을 연기할 것을 조언하였으나 나폴레옹은 웃기지 말라, “내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엉뚱한 영웅 심리로 고집을 내세워 공격하다가 결국은 수많은 젊은이들은 눈 속에 장사 지내고 말았으니 고집과 욕심 탓이 아니겠는가. 모두가 새겨볼만한 일이라 본다.
<
임형빈/한미충효회 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