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단체 파바월드(회장 명원식·사진)이 올 한 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열심히 커뮤니티 봉사를 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 봉사자들 15명을 자체 장학 프로그램인 ‘원 스칼라십’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원 스칼라십’ 장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중·고교 시절 파바월드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년간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학교 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기여한 15명의 학생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2020년 장학생드로 선정된 학생들은 현재 외부 활동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파바월드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고 파바월드는 밝혔다.
파바월드 명원식 회장은 “올해 장학생들은 힘든 시기 속에서도 시간을 내 다른 사람들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재능을 나누었으며, 학교 성적도 놓치지 않아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파바월드가 밝힌 2020년 원 스칼라십 프로그램 장학생은 다음과 같다.
▲케네스 김(라카냐다 고교 12학년) ▲앨리슨 이(크레센타밸리 고교 12학년) ▲양준혁(발렌시아 고교 12학년) ▲레이첼 윤(아얄라 고교 12학년) ▲케네스 정(치노힐스 고교 12학년) ▲브랜든 조(퍼시픽 아카데미 12학년) ▲리차드 표(아카데믹 엑셀런스 12학년) ▲캐시 이(델놀테 고교 12학년) ▲정희경(OC 아트스쿨 12학년) ▲대니얼 임(노던밸리 고교 12학년) ▲자넷 전(크레센타밸리 고교 10학년) ▲이사벨라 김(팔로스버디스 고교 11학년) ▲에드워드 배(트로이 고교 10학년) ▲카일 이(노터데임 고교 11학년) ▲신지호(노스우드 고교 11학년).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