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회 미주연합 전국 이사회 개최
▶ 참전용사 추모 등 올해 사업계획 확정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전국 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한미 간 유대 강화와 민간의 공공외교에 기여합니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회장 실비아 패튼)가 지난 주말 전국 이사회를 열어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 한 해 팬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플로리다에서 열린 전국 이사회에는 전국 10개주의 이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모임을 갖고 ▲수제 마스크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 ▲불우 여성 및 홈리스 돕기 ▲외국인을 위한 일대일 영어 강습 무료봉사 ▲입양인 시민권 자동부여법안 통과 캠페인 동참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후원과 6.25 참전용사 보은의 날 행사 등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창립 17주년 기념행사 및 리더십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 여부에 따라 4월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6.25 참전용사 보은의 날 행사는 한국 전통 무용, 태권도 시범 등 공연을 준비해 참전용사들의 가족과 한미여성회 가족들의 인적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우리 단체가 하는 사회봉사 활동이 한국과 미국 간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와 교류 증진 및 민간 공공외교에 기여할 것으로 믿으며 회원들의 열정이 한미여성회가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국제결혼 여성단체로 2004년 결성 후 미주 내 15개 지회를 두고 한인 여성의 인권옹호와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703)861-9111, www.kawa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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