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맛있는 초간단 떡국 레시피
까치 까치 설날은~!
원래 같으면 가족끼리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은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는 날이지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조금은 쓸쓸한
설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의 설날 기분을 느끼기 어려운게 사실인데요,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떡국!
하지만, 굳이 설날이 아니어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간단하게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떡국이죠:D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맛있는 떡국을
끓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인분 기준이에요.
재료는 떡국떡 2인분, 계란 1개,
국간장 1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소금 0.5 작은 술, 송송 썰은 대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작은 술,
양지머리 400g까지
준비하면 되는데요.
추가적으로 육수를 우려내기 위해서
다시마 4cm 정도, 무 조금, 고추 1개, 통후추 7알을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고기 고명에 양념에 필요한 다진파 1 작은술,
다진 마늘 아주 약간, 참기름 3방울, 소금 한 꼬집
그리고 깨소금을 준비하면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난답니다.
본격적으로 떡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선,
소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 후
육수 우리기 재료를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은 후에는 중불로 낮춰 끓여주는데요,
고기가 부드럽게 결 따라 찢어질 때쯤
고기와 재료들을 건져주어야 합니다.
이후 건져낸 고기에 소고기 양념을 하기 위해서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조물조물 섞어주면 돼요.
그리고 다른 가스 불에서는 얇게 계란 지단을 부쳐주고,
대파와 함께 송송 예쁘게 썰어줍니다.
이제 떡을 준비할 차례인데요.
떡은 찬물에 한번 헹구고 물기를 털어주면 된답니다.
맨 처음에 우려냈던 소고기 육수에
국간장 간을 해주고, 팔팔 끓여내는데요.
팔팔 끓는 그때 떡국 떡을 넣어서 함께
끓여주면 거의 완성이 됩니다.
잠시 후 떡국떡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송송 썬 대파를 넣어주고, 간은 소금과 후추를 넣어
입맛에 맞게 해주면 완성인데요.
완성된 떡국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고,
계란 지단과 김 그리고 소고기, 대파를 올려
배부르게 먹으면 정말 맛있는 한 끼가 될 거예요.
끓여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조금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과정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떡국인데요.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 정말 먹고 싶지 않나요?
요즘 같은 시국에는 온 가족들이 모이기 힘들지만,
맛있는 떡국으로 쓸쓸함을 달래 보는 건 어떨까요?
입맛에 따라 만두를 빚어 넣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만두의 종류도 여러가지 이기 때문에, 무엇을 넣을지
고민하는 자체가 가족들과의 소통이 될 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국♥
설날이 아니더라도 꼭 한 번 가족들과 시도해보세요.
전익환 위원장이 백상배 대회의 의미와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백상배 미주오픈은 아마추어 골프계의 PGA라 할 만큼 수준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퍼시픽 LA지부 회원들이 지난 5월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2025 인터내셔널 코위너 컨벤션’에 참석했다. …
항공우주 분야 공학 또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는 연방 항공우주국(NASA)의 여름 STEM 프…
남가주 출신으로 버지니아 주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이 지난달 21일 제리 코널리 의원(민주)의 별세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대표 강창근)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KDF)이 …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국시간 4일) 이후 처음 이뤄진 한미 정상 간 통화 이후 곧바로 내용을 발표한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하루가 지나도록 관련…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