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한인이 우버 잇, 도어대시 등의 배달 앱 운전기사로 한인들이 취직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에 거주하는 류재형(50세)씨.
류 씨는 하와이 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하와이 라디오코리아에서 제작팀장으로 일했으며 메릴랜드로 이주해서 뷰티 서플라이 매니저와 건물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류 씨는 워싱턴 지역의 우버 잇(UberEats), 도어 대시(Doordash), 그럽 허브(Grubhub), 포스트 메이트(Postmates) 등 4곳 배달 앱의 운전기사가 되어 직접 일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제작해 한인들에게 등록하는 방법과 정보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류 씨는 “코로나19로 배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 앱에서 많은 운전기사들을 필요로 하는데 많은 한인들이 어떻게 취직을 하는지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것을 보고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면서 “지난 1월부터 이 일을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취직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
류 씨는 “한국은 배달이 예전부터 대중화됐지만 미국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많이 애용하고 있어 배달앱 운전기사 직업의 전망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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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443)52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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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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