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연구를 하는 UCLA-커뮤니티 연합 ‘AIR-B 네트웍’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원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를 딛고 그려가는 자기주도적인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연구자와 부모, 자폐증이 있는 개인, 서비스 제공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이다.
UCLA 박사과정 연구원인 이현수씨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며 “자폐가 있는 개인들과 가족들의 자기결정권(Self-Determination),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원격 수업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들을 연구원, 서비스 제공자, 부모님, 자폐가 있는 개인 등을 초청해 다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비 네트웍(AIR-B Network)은 UCLA를 중심으로 한 여러 대학 연구자들이 지역사회 단체, 교육자, 부모님, 자폐증이 있는 개인들의 연합이다. 소외계층과 다양한 배경의 가족들이 자폐증 서비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08년 결성되었다. 참여 대학은 UCLA, UC데이비스, 유펜, 로체스터 주립대, 드렉셀 대학, 워싱턴 주립대, 캔사스 주립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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