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과 한국을 침략하여 기세가 등등할 때 일본의 한 정치가가 중국 철학자인 임어당을 찾아가 “ 선생님, 지금 일본이 중국 대륙을 지배하고 있는데 철학자로써 한마디 해 주시겠습니까?” 라 하자 임어당이 “ 일본이 빨리 손을 떼지 않으면 일본은 없어집니다. 왜냐 하면 일본의 철학이 중국의 철학에 흡수되어 나라가 없어 질 것입니다.“
(필자 주: 로마가 그리스를 지배 했지만 그리스의 철학인 헬라 문화에 흡수됨)
그러자 그가 임어당의 스승을 찾아가 “일본과 중국의 철학이 무어가 다릅니까?”라 묻자 스승이 ” 일본도 철학이 있습니까?”라 했단다. 일본의 군국주의 사상은 멈추지 않고 있는 듯 하다. 특별히 대한민국을 엮어 자기들의 도약 발판을 삼으려는 야욕이 변함없이 꿈틀대고 있다.
일본은 70여년이 지나는 동안 단 한 번도 한국의 통일을 응원한 적이 없다. 이웃 나라의 전쟁을 이용하여 경제적 재미를 보았던 한국의 6.25전쟁과 베트남 전이 그 유래다. 베트남 전쟁에서 군인 한 명 파병치 않고 1년에 100억달러씩 벌었으니 그 달콤함이 크겠지. 그래서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 싫고 전쟁으로 밀어 넣고 싶겠지.
그러나 이젠 대한민국은 일본이 체험 하지 못한 것을 체득한 나라다. 식민지에서 해방 되었고 공산주의와 싸웠고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독재를 넘어선 위대한 나라다. 이런 나라가 세계 역사에 있는가? 이런 나라에게 겸손하게 배워야 한다.
잔꾀를 부려 경제 보복을 하려 든 아베 정권이 오버해 대마도가 침체된 것이 실례의 하나가 아닌가? 계속해 군국주의의 망상을 이어가면 일본은 쑥대밭이 되어 버릴 것이다. “ 빨리 군국주의에서 손을 떼라 “
정치인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뒷짐 지고 있는 일본 국민들은 무감각으로 군국주의에 편승해 가고 있다. 민주화 의식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독재에 항거할 의식조차 없는 것이 문제다. 극우였던 아베의 정권을 이어 받은 스가 정권도 여기에서 탈피 하지 못하면 세계의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몰락할 것은 뻔하다.
오랫동안의 군국주의에서 빨리 손을 떼고 새 지평을 이룬 나라 대한민국과 손을 잡고 진정어린 사과를 한 후 따뜻한 이웃이 되어 남북통일이 되는 기쁨을 같이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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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홍/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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