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국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가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사진)를 출간했다.
책은 김 목사가 지난해 3~9월 동안 집필한 연재 칼럼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을 모은 것이다.
김목사는 “최근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코로나19라는 아픔을 거치게 하고 거기서 벗어나 새 마음을 갖게 하셨다”라며 “이번 사태는 지난날 당연하게 여겼던 예배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교회에 진짜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다시 볼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예배드리는 것조차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어떤 형태의 글이든 시대의 예배에 대해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칼럼을 썼고 책까지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우리가 보고싶을 때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유럽의 시스티나 성당과 루브르 박물관에서 본 위대한 작품의 짙은 감동에는 절대 비교할 수 없다”며 “이와 비슷한 원리로 온라인 예배는 진짜 예배에 참석하고 싶은 열망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온라인 예배는 진짜 예배로 초대하는 좋은 도구가 되지만 그 이상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책은 코로나19 시대, 30개 주제로 예배의 정수를 매우 쉬운 문체로, 감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독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