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뉴욕교협, 준비기도회 내달4일 온라인 생방송 진행

지난 25일 친구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2021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위한 준비기도회에서 교협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이하 뉴욕교협)가 내달 4일 온라인으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열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지난 25일 열었다.
이날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에서 열린 예배에서 교협은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별로 나눠서 드리던 기존의 연합예배 형식과 달리 지난해처럼 한 장소에서 갖는 예배를 온라인으로 생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모든 예배 참석자들이 한 장소에 모일 수 없기에 각 교회에서 새벽예배를 드리는 곳들도 동일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사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죽음을 깨고 일어나는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영광과 찬송을 드리며 힘차게 부활주일을 맞이하자”라고 당부했다.
뉴욕 교협은 이번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의 헌금을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협 산하 미자립교회와 선교단체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각 교회별로 부활절 헌금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준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위해 ▲ 고난주간 금식기도 및 ‘텐-텐 연합기도회’를 위해 ▲ 코로나19 종식과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국내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 등의 제목으로 합심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교협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는 내달 4일 오전 6시 교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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