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젤-에어프레미아 ‘LA오픈’ 내일 개막
▶ 타운 인근 윌셔 CC
무서운 상승세의 박인비(33)와 리디아 고(24·뉴질랜드), ‘수퍼 루키’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한 김아림(26) 등이 이번에는 LA를 달군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접수한 뒤 휴식을 택했던 패티 타와타나낏(22·태국)도 출사표를 던졌다.
LPGA 투어 시즌 7번째 대회인 휴젤-에어프레미아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이 21일부터 24일까지 LA 한인타운 인근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지난해는 열리지 못했다가 이번에 무관중으로 대회가 재개된다.
대회 스폰서인 휴젤은 한국내 1위 ‘보톡스’ 기업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새로 출범한 저비용 항공사다. 지난 17일 끝난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한국 기업 주최 대회가 이어진다.
롯데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와 박인비·김아림이 빛났다. 호주 한인 선수 리디아 고는 3년 만의 우승을 2위와 7타 차 압승으로 장식하며 천재의 귀환을 알렸고, 박인비는 마지막 날 63타를 치는 집중력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첫 대회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3개 출전 대회에서 모두 탑7에 드는 고공비행이다. 올해가 공식 데뷔 시즌인 김아림은 시즌 첫 톱 10(공동 10위)으로 지난해 US 여자오픈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인 선수들의 발맞춘 활약 속에 타와타나낏이 강력한 변수로 작용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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