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인회·KYCC 통해 총 100명, 12일 마감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이 코로나19 사태 속에 재정적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을 위해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인 대형 의류기업 ‘엣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이 설립한 강 드림재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을 선발해 각 1,2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LA 한인회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 2곳의 주최 단체를 통해 접수 신청을 받게 된다.
강 드림재단 장학 프로그램 대상은 현재 대학생·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대학 입학예정자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설명을 포함한 자기소개서와 ▲최근 1년 성적표(누적학점 4.0만점 기준 3.0 이상) ▲주최 단체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월12일이다.
강창근 회장은 지난 1994년 엣지마인을 설립해 대형 여성의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지난 2013년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실천을 위해 직접 ‘강 드림재단’을 설립한 뒤 후원이 필요한 여러 한인 단체 및 정부 기관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장학금 신청 문의는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LA 한인회 제프 이: info@kafla.org, KYCC 리사 김: Lkim@kyccla.org) KYCC는 온라인 신청 사이트(bit.ly/kdf2021)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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