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미 김·스티브 강씨
▶ “정치력신장 기여 최선”
캘리포니아 민주당협회 아시안 코커스 임원진에 한인 2명이 당선됐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과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회장으로, 각각 남가주 지역 의장과 남가주지역 아웃리치 의장직을 2년간 맡게 됐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캘리포니아 민주당협회 전당대회에서 총 16명의 임원진이 아시안 코커스에 선출됐는데, 한인으로 이들 2명이 만장일치로 당선돼 포함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까지다.
태미 김 부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탄생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한인 민주당협회에서 함께 일해 온 스티브 강 회장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남가주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전체에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신장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티브 강 회장은 “당선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인사회와 민주당 협회의 더욱더 활발한 교류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한인 커뮤니티에게 이득이 되는 다양한 법안과 어젠다들을 추진하는데 태미 김 부시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안 유권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유권자로서 민주당에게 매우 중요한 표가 된 가운데, 아시안 코커스(웹사이트 apicaucus.com)는 정치 운동가와 정치인들, 커뮤니티 리더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커뮤니티와 협력해 민주당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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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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