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주 인도 미국대사로 임명할 것이라는 하마평이 돌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세티 시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초기 연방 교통부 장관 입각설이 강하게 제기다가 결국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미국의 최대 우방의 하나인 인도 대사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LA타임스와 CBS 등이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4일 악시오스는 가세티 시장이 현재 차기 인도 대사로 거명되고 있는 여러 후보들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세티 시장은 지난해 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연방 장관 자리를 거절하며 당시 LA 지역의 심각한 코로나 팬데믹 사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대선 레이스 당시 초반부터 바이든 후보를 적극 지지해 대선 캠프 공동 선대본부장까지 맡는 등 바이든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지지자여서 연방 정부 입성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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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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