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업체·식당체인 등 제이미슨도 172만달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올해 실시된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통해 한인 금융기관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2차 대출을 이상 받은 기업과 업체들이 3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SBA가 최근 공개한 지난 4월 말 기준 PPP 2차 수혜기업 내역을 본보가 분석한 결과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오픈뱅크, CBB 뱅크, US메트로 은행 등 6개 한인 은행들을 통해 15만 달러 이상의 2차 PPP 대출을 받은 기업과 업체들은 총 73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2차 PPP 대출 액수가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과 업체는 총 31개였다.
이 리스트에 따르면 가디나에 위치한 ‘마야 스틸 패브리케이션’(Maya Steel Fabrication, INC)과 커머스 지역의 ‘엘리트 라이팅’(Elite Lighting)사가 뱅크오브호프로부터 각각 200만 달러의 2차 PPP 대출은 받았고, 한인 대형 부동산 기업인 ‘제이미슨 서비시스’도 뱅크오브호프를 통해 172만3,755달러의 2차 PPP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식 식당 체인인 ‘젠 레스토랑 그룹’이 151만3,600달러, EMJ 어패럴 그룹이 120만9,200달러를 받는 등 100만 달러 이상 수혜 명단에 31개 기업과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한인 금융기관별로 한인 업체를 상대로 100만 달러 이상의 2차 PPP 대출 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뱅크오브호프로 총 16건이었으며 이어 CBB 뱅크 7건, 퍼시픽시티뱅크 5건, 오픈뱅크 2건, 한미뱅크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 SBA의 2차 PPP 대출 프로그램의 신청은 이달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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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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