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에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의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치매 증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가족과 간병인들을 위해 ‘치매 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간병인 전략교육’를 화상 세미나으로 진행한다.

남궁 수진 팀장이 진행하는 이번 마지막 교육 세미나의 주제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행해지는 치매환자의 사소한 활동이 의미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떻게 그런 활동들을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 보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화상 세미나는 참석 인원의 제한은 없으나, 화상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안내를 받아야 하므로 참석을 원할 경우 6월 8일(화)까지 소망 소사이어티 본부(562-977-4580) 혹은 somang@somangsociety.org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개별 상담이나 가족지원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월 1회, 유튜브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나 치매 환자들이 간단히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