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한인 2세 이유리(센테니얼고 11학년) 양이 권위있는 콘래드 챌린지(Conrad Challenge)의 ‘농장의 용도변경&담배작물’ 부문에서 영예의 1등상을 수상했다.
교내 사이언스 올림피아드 클럽멤버인 이양은 10학년인 에밀리 싱과 팀을 이뤄 담뱃잎을 주재료로 만든 여성용 생리대 제품 프로젝트로 입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의 남용을 줄이고 담배재배 농가의 부수입 창출 대안을 제시하며 친환경적인 여성용 제품 공급을 목표로 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콘래드 챌린지는 과학기술과 창업을 접목시킨 국제 경진대회로, 우주&항공, 사이버 테크놀러지&시큐리티, 에너지&환경, 헬스&영양, 해양&플라스틱 문제 등 총 8개의 부문으로 나눠 미국 33개 주와 49개 국가에서 700여팀이 출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3-18세의 학생들이 2-5인으로 팀을 구성, 출전할 수 있으며 STEM & Entrepreneurship을 접목한 국제경진대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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