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기금… 서울수복기념일에 준공식 예정

토니 박(사진 왼쪽부터), 강석희 위원, 최홍섭, 정재화 재향군인회 임원, 이승해 회장, 노명수 회장, 안재성, 김윤배 재향군인회 임원, 머릴린 해리스.
한국에서 풀러튼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금이 계속해서 답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한국본부(회장 김진호)는 지난 12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현장에서 재향군인회 미국 남서부 지회 이승해 회장을 통해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위원회 노명수 회장에게 건립 기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
재향군인회 한국 본부의 김진호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위해 힘쓰고 있는 노명수 회장과 위원들에게 1,000만 회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들인다”라며 “풀러튼에 건립하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한국 전쟁때 자유를 지키게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은혜에 보딥해 피 흘려 싸워온 혈맹 관계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우는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재향 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의 이승해 회장은 “남서부 지회의 요청으로 이번에 본부에서 1만달러를 기부할 수 있었고 6.25발발 72주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한미동맹 뿐만아니라 친선에 이바지하는데 동참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노명수 회장은 “기념비 건립을 위해 먼 대한민국에서 거액의 성금을 기부해서 감동을 받았다”라며 “큰 힘이 되어 더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과 함께 별 모양으로 된 5개의 조형물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조형물들에는 한국전에 참전해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592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진다.
현재 한국전기념비 건립 사업은 지난해 착공식을 개최(8.14일)한 이후 많은 한인들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기부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해 9.28 서울수복기념일을 계기로 준공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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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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