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실비치 동부 평강 교회’(담임 김삼도 목사)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 실비치 레저 월드 클럽 하우스 4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한국전에 관련된 음악들이 연주된다. 김삼도 목사는 “한국전에 참전해 희생된 미군들에게 감사하고 미국에 감사해야 한다”라며 “후세들이 미군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같은 정신이 역사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삼도 목사는 또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34 가정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들은 한국전을 겪은 경험을 증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회창 박사(남가주 한국 예비역 기독 군인회 회장)가 강사로 참석해 ‘6.25전쟁과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행사는 실비치 한인회, 가주약국, 장모집, 김스 피아노 등에서 후원한다.
이번 음악회 참석을 원하는 외부 인사들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이에대한 자세한 문의는 (949) 514-434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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