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특수교육센터 무료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 6~60개월 대상 온라인 진행

무료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 참여해온 한미특수교육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

행사 QR 코드
“코로나로 1년 넘게 집에만 있으니 더 뒤쳐지는 건 아닐지.. ”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자녀가 연령에 맞게 잘 발달하고 있는지 6-60개월 영유아 한인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발달선별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발달선별검사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 센터에 전화, QR 코드 또는 웹사이트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달 검사 링크를 이메일로 받고 ▲링크에 들어가서 직접 온라인으로 답안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검사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를 받는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자녀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를 하며, 검사에 참여한 한인들은 월 말에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상담할 기회가 제공된다. 소아 발달전문의 박현선 박사는 “자녀가 외동이거나 첫아이인 경우 대개의 부모님들은 문제를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라며 “중요한 것은 발달 이상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매년 또는 몇 달 간격으로 아이의 발달을 체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로사 장 소장은 “ 성인들이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 처럼 자녀들이 특별히 이상이 없다고 생각이 들어도 무료발달선별검사를 꼭 받아보길 권한다”라며 “아이들의 키나 몸무게 뿐 아니라 언어나 인지, 정서적인 발달들이 각 연령에 맞게 잘 발달하고 있는 지를 체크해 보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빨리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 검사는 영유아가 신체, 언어, 사회성, 정서 등 연령에 맞는 발달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간단히 ‘선별(screening)’ 한다. 만일에 아이가 발달상의 문제가 보이는 경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주어 발달 격차를 따라잡고 지연이나 장애가 심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가주 정부 발달 서비스국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 검사는 한미특수교육센터에서 지난 6년간 LA와 OC지역에서 해마다 진행해왔지만 지난 해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현장에서 진행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참가문의는 (562) 926-2040 또는 한미특수교육센터 웹사이트 www.kasecca.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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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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