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러튼 시의회 개발업체 선정, 59유닛 3층 짜리
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6일 시 소유 2 에이커의 빈땅(1600 West Commonwealth Ave)에 59유닛의 3층짜리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 건립 업체로 ‘내셔널 코어’ 개발회사로 선정하는 방안을 3대 2로 통과 시켰다.
이 아파트 단지는 이 지역의 중간 소득을 기준으로 저소득층에게 1, 2, 3베드룸을 임대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공동 개발 비 영리 기관인 ‘패스웨이즈 오프 호프’는 이 아파트에서 소셜 서비스를 코디네이터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개발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한 후 내달 시의회 미팅에서 계약 조항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역의 중간 소득 13만 4,500달러의 30-60% 수준의 저소득층에게 임대하게 된다.
제수스 실바 시의원은 ‘내셔널 코어’사에서 제안한 건립 방안에는 대부분의 유닛을 저소득층을 위한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프레드 정 시의원과 닉 던랩 부시장은 62유닛을 짓는 다른 디자인을 선호했다.
이 개발사는 아파트 중에서 12유닛은 중간 소득의 30%, 12유닛 중간 소득 40%, 19유닛 중간 소득 50%, 15유닛 중간 소득의 60% 등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가장 저렴한 임대는 1베드룸 712달러에서 3베드룸 970달러 수준이다. 가장 비싼 임대는 3베드룸 중간 소득의 60% 수준으로 2,018달러가 예상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91개의 주차 공간이 마련디며, 또 2,400 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센터와 수영장, 놀이터, 아웃도어 의자 등이 갖추어 진다.
한편 저소득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이 부지는 10여 년전 시에서 매입한 후 개발되지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 지난 2018년 ‘패스웨이즈 오브 호프’ 기관은 홈리스 주민들이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60유닛 주거 시설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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