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교통국, 1대 추가로 노인회에 무료 지원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가 코로나 19 이전과 마찬가지로 2대의 셔틀 버스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작년 노인회 셔틀 버스 2대가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를 도난 당해 폐차 시킨 후 OC 교통국으로부터 금년 초 한 대를 지원 받고 최근들어 또 한 대를 기부 받아 정상 운행을 하게 된 것이다.
노인회의 이용승 교통국장은 “교통국 측은 당초 1대를 지원하고 또 다른 한 대는 구입(5,000달러)할 것을 요구했다”라며 “노인회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정을 설명해 이번에 노인회로부터 무료로 지원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셔틀 버스는 12인승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 탑승객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하고 있다.
이 버스 운행 스케줄은 종전과 비슷하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행 된다. 샌타애나 노인아파트, 오렌지 수정 아파트,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가든그로브 메디칼 센터 등이다. 또 부에나 팍, 풀러튼 등의 지역 한인 마켓을 비롯해 여러 곳도 운행되고 있다.
또 최근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실비치 레저월드에도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경 실비치 레저월드를 출발해서 11시 가든그로브에 도착하며, 오후 1시30분에 가든그로브를 출발해서 오후 2시경 레저월드로 되돌아 온다. 이 노인회 버스는 레저월드내의 야외 극장 주차장에서 탑승한다.
한편 한미노인회는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한 복판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가 임대 입주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가 신청 대행을 해주고 있다.
‘가든 블룩 시니어 빌리지’(10080 Garden Grove Blvd)라고 명명된 이 주상복합단지는 8층 건물에 393 유닛의 노인 아파트와 상가로 62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서를 현재 접수하고 있다.
한미노인회의 이명희 사무국장은 “이 주상 복합 단지가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인 노인들 사이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며 “현재 8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문의 (714) 530-6705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