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대구 경북향우회(회장 정영동)는 지난 7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 한인회관에서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는 영상과 지면, 권영진 대구 광역시장은 지면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 권석대 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 박경재 LA총영사, 오득재 민주평통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향우회는 앞으로 기존의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면서 ▲향후 멤버십카드 발행 ▲독도서화전 ▲2세 고국방문과 체험 ▲차세대 장학금지급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 제공한 독도 사진과 영상물은 민주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 주최로 오는 14, 15일 양일간 더 소스몰에서 열리는 광복절기념 통일음악축제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 향후회 임원진은 정영동 회장(치과 기공사 운영)을 중심으로 수석 부회장 김재석, 이사장 김재권, 부이사장 박재관, 부회장 이준성, 정현우 사무총장 임종혁, 재무간사 김익희, 홍보 대변인 케이차, 총무간사 임현진, 문화정책간사 임은미, 특임간사 구본승, 감사 잔 조, 이사 정병애, 이광수 씨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미주 대구 경북향우회는 주광옥 교수를 초청해 축가, 도진미 교수의 재즈 바이얼린, 남상국 씨의 섹서폰 연주 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