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토마스 슐츠의 여름 피아노 세미나가 8월16일부터 스탠포드대 음악대학에서 열린다. 토마스 슐츠의 여름 피아노 세미나는 18세 이상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참석하여 슐츠씨에게 공개 레슨을 받고 콘서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 전원에게 전액장학금과 숙소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레슨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4회 콘서트는 청중 없이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4회 콘서트는 다음 링크로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https://music.stanford.edu/thomas-schultz-summer-piano-seminar-stanford ▶공연 1-토마스 슐츠 피아노 독주회 8월17일 (오전 11시30분(서부 시간) ▶공연 2, 3, 4-세미나 참가자 6인의 3개의 다른 프로그램 8월 19일, 20일, 21일 오후 2시(서부 시간)

토마스 슐츠 교수는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오울드 퍼스트 콘서트, 스탠포드 콘서트 홀, 버클리 등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현대음악단, 로벗 크래프트의 20세기 클래식스 앙상블, 세인트 로렌스 현악사중주단 등과도 실내악 공연을 한 바 있으며 비엔나의 쇤베르그 센터 등을 비롯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매스터클래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토마스 슐츠 피아노 세미나는 스탠포드 음악대학과 포오 재단의 지원으로 매년 8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