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 5도민회 실향민 중앙회 조선환 상임고문 성금

배기호 이사(사진 왼쪽부터), 조선환 씨, 노명수 회장, 토니 박 이사
라구나 우즈에 거주하는 조선환 씨(이북5도민회 실향민 중앙회 상임고문)가 최근 풀러튼 힐 크레스트 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조선환 씨는 “올해는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71주년이 되는 해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이름도 생소한 대한민국이라는 지구상에서 가난하고 작은 나라에서 희생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자유를 찾아 내려온 실향민으로서 작은 정성과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하고 하루빨리 아름다운 기념비가 완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참전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간다.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591명의 이름이 각 주별로 구분되어 알파펫 순서로 들어간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들어서는 장소는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입구 브레아 길 도로변이다.
또 브레아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들어선다. 지나가는 운전자들이나 방문객들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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