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스마트 폰 사용에 관한 대면 세미나를 2차례에 걸쳐서 마련했다. 이 세미나는 스마트 폰 사용법을 몰라서 불편해 하는 한인들을 위한 것으로 특히 시니어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14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는 이성휘 한인회 이사(스마트 폰 판매업)가 강사로 나와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바르게 사용하기 ▲사진 촬영, 비디오 촬영하기 ▲카카오톡 활용법 ▲유튜브 활용법 ▲보이스 타이핑 활용법 ▲한인회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했다.

이성휘 이사는 “스마트 폰의 글자를 크게 해서 보고 싶은데 잘 몰라서 불편을 겪는 한인들도 있다”라며 “세팅에 가면 글자를 크게 해서 볼 수 있고 화면도 크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방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성휘 이사는 또 스마트 폰 타이핑을 치기 힘든 시니어들이 보이스로 타이핑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 또 스마트 폰에서 사진을 그룹 또는 개인에게 보내는 방법 등도 설명했다.

이와아울러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14일에 이어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스마트 폰 사용법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714)530-4810

<글·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