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희 KAFHI 설립이사가 대륙횡단 선교차량을 위해 2만5,000달러를 후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호 사무총장, 이종관 실행위원, 이세희 설립이사, 백신종 실행위원.
2002년 12월 엘리콧시티의 벧엘교회에서 출발한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KAFHI)가 내년 10월 3-6일(월-목) 벧엘교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선교대회를 연다.
KAFHI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실행이사회를 가졌다.
KAFHI는 ‘KAFHI Envision 2022’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난 20년간 함께한 교회, 기업, 후원자,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2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념대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KAFHI는 빈곤아동 신규 후원을 2022명으로 목표를 정하고, ‘LOVE PLUS 2022 캠페인’과 ‘50 States Relay FH Sunday’를 2022-2023년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부동산중개회사 ‘리 앤 어소시에츠’의 대표인 이세희 설립이사는 특별히 20주년 빈곤 아동결연을 위한 대륙횡단에 필요한 선교 차량을 위해 2만5,000달러를 후원했다.
또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현재 지원하고 있는 여러 선교현장의 우물, 학교, 클리닉센터, 도서관, 교회 등 빈곤 지역 사회개발 사역을 위해 20만 달러의 특별기금을 모금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승호 사무총장은 “내년에 열릴 KAFHI 20주년 선교대회는 ‘미셔널 NGO와 미셔널 처치’를 주제로 선교전략 회의를 열어 100여명의 선교사와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후원교회가 함께 새롭게 나갈 이정표를 세울 계획”이라며 “KAFHI는 20주년을 맞아 한국기아대책과도 업무협약도 체결할 것”이라고 한인교회 및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문의 (703)473-4696, shchung@fh.org, kafhi@f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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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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