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극심한 부진 속
▶ 목 통증 호소 10일 휴식

류현진이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이터=사진제공]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9일 류현진이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목에 뻐근함을 호소했다”며 “로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이 한차례 선발을 거르고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13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1승만 더하면 LA 다저스 시절 세 차례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다. 예정대로라면 2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해야 하지만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거르게 됐다. 류현진이 별 탈 없이 돌아온다면 28일 뉴욕 양키스전이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들어 성적이 급격하게 나빠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4⅓이닝 12실점의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77이던 평균자책점은 4.34까지 치솟았다. 이번 부상자 명단행은 류현진에게 재정비 시간을 부여하기 위한 구단의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8월에도 목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정확히 열흘을 채우고 복귀한 적이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