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14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선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기회장을 놓고 김현태 전 후쿠오카지회장과 장영식 전 도쿄지회장이 제21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월드옥타 제21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병하)는 지난 16일 제21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명단을 공고했다. 김현태 후보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베니키아재팬이라는 호텔숙박업체 베니키아재팬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와 도쿄 센슈대학교대학원을 졸업, 2011년 월드옥타에 입회했고 후쿠오카지회장 과 통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장영식 후보는 대형면세점 그룹 에이산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해 그는 동경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일했다. 월드옥타에서 도쿄지회장, 차세대담담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21대 회장 선거는 오는 10월1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치러진다. 월드옥타 선거규정은 출석 상임이사 3분의 1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 가운데 다수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월드옥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권병하 전 월드옥타 회장(말레이시아)이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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