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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반트럼프’ 리즈 체니 “틀린 줄 알면서”… 친정 공화당 직격
▶ 트럼프 측근 배넌 법무부 고발 하원특위 투표 앞두고 일갈
리즈 체니 의장[로이터=사진제공]
의회 소환에 불응한 트럼프의 측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에 대한 법무부 고발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에서다.
19일 저녁 전역에 생중계된 하원 특별위원회의 투표에서 부위원장을 맡은 체니 의원은 단호한 찬성 목소리를 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자 확고한 보수 노선을 걸어온 그는 회의에서 "나의 동료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한 가지 의견을 덧붙이겠다"며 "당신들 대부분은 가슴 깊은 곳에서 1월6일 발생한 일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들은 널리 퍼져 있는 선거 사기 주장에 어떤 근거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개표기 제조업체인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이 외국 세력에 의해 부패하지 않았다는 것도 안다"고도 했다.
이어 "당신들은 이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안다"며 "그런데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주장을 거의 매일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체니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투표 거부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적인 자기파괴 처방"이라고 직격했다.
특위는 이날 만장일치로 배넌 고발을 결정했다.
체니 의원은 또 다른 대표적 반 트럼프 인사 애덤 킨징어와 함께 위원회에 포함된 단 두 명의 공화당 인사다.
지난 1월6일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국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 진상조사를 위해 구성된 특위는 앞서 배넌 전 보좌관을 비롯해 마크 매도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댄 스캐비노 전 백악관 부실장 등 4명의 측근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지만 불응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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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공화당은 틀렷지요 정상적인 생각을 할줄아는이들이 별로 없으니
이래서돈긁어먹는수법을배운놈
진실 알면서 계속 거짖주장하는이유
공허당에 정상적 사고와 판단을 하고, 의견을 분명히 표명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탄식한다. 성인들이 이런 잔소리를 들어야하는 현실을 탄식한다. 이런 잔소리는 인간됨의 기본이고, 성인됨의 기본이다. 거짓말을 계속하는 자식들에게 '정직하라'고 꾸중할 것이다. 그런데 막상 자신들은 모든 국민이 보는 앞에서 걸레같은 저질인간에게 굴신하고, 보신하느라고 거짓말하고, 간신짓을 한다. 자식들에게 가르쳐라:"힘센 놈 앞에서는 벌벌 기어라(굴신). 신념을 버리고 네 목숨을 보신하거라. 필요하면 아빠처럼 간신짓을 하거라." 그래서 공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