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케어·시더스 병원 산티아고 의원과 촉구
▶ 29일 무료 검사행사

20일 이웃케어 및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관계자들이 유방암 검사 인식 촉구 회견을 갖고 있다. [박상혁 기자]
10월 전미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인단체, 주류 병원, 정치인들이 나서 한인들의 유방암 검사를 북돋으며 암 예방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20일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 시더스-사이나이 건강형평성연구소, 미겔 산티아고 가주 53지구 하원의원이 유방암 검사를 독려하는 ‘콜 투 액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헤나 민 이웃케어 소속 너스 프랙티셔너, 김동희 시더스 사이나이 소속 커뮤니티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등도 참석해 각각 유방암 검사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교회 차원의 협력, 무료 여성암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산티아고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건강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제 더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액션을 취해야 한다”며 “모든 가주민이 비용, 신분 노출에 대한 걱정 없이 각종 암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더스 사이나이 연구소의 줄 수라니 커뮤니티 아웃리치 디렉터는 “한인들의 암 검사율은 타인종에 비해 저조하다”며 “한인들의 암과 암 검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한인 단체 및 종교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연구과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과 시더스 사이나이 연구소는 오는 29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웃케어 윌셔클리닉(3255 Wilshire Blvd., #100, LA)에서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유방암 검사를 제공한다. 예약 문의 (213)637-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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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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