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다시 메트로 버스를 타려면 요금을 내야 한다.
메트로당국은 내년 1월10일부터 다시 버스 이용객들에게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8일 발표했다. 당국은 버스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하고 첫 6개월 동안에는 반 값으로 할인된 이용권을 판매하고, 저소득층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인된 가격의 버스 이용권은 오는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일일이용권 3달러 50센트 ▲1주 이용권 12달러 50센트 ▲월 이용권 50달러이다. 저소득층 이용객들을 위한 지역별 교통수단 지원 프로그램(LIFE)에 등록돼있는 이용객들은 90일간 무료로 버스를 탈 수 있고 그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권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등록된 이용객들은 기존의 76달러짜리 월 이용권을 26달러로, 19달러 50센트인 1주 이용권을 6달러 50센트에 구매할 수 있다.
저소득층 교통수단 지원 프로그램(LIFE)에 등록하고 싶다면 앤탤롭밸리, 센트럴 LA, 샌퍼난도밸리, 샌타클리리타 밸리, 사우스베이 지역 거주자는 lifeinfo@famecorporations.org로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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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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