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타모니카 본스 마켓
▶ 끌어내다 공격 당하자
샌타모니카 본스 마켓 경비원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고객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혔다.
샌타모니카 경찰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35분께 710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본스 마켓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들어온 고객이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 고객은 본스 마켓이 문을 닫기 직전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부스스한 차림새로 마켓에 입장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해당 고객에게 본스 마켓 직원이 다가가자 고객은 갑자기 공격적인 태도로 변하며 직원을 대했고, 이때 경비원이 나서 남성을 마켓 밖으로 끌어내려고 시도하자 남성은 경비원을 공격했다. 공격을 당한 경비원은 황급히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고객을 수차례 찔렀다.
경찰에 따르면 고객을 찌른 후 경비원은 911에 직접 신고를 하며 자기방어로 남성을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싸우고 있는 고객과 경비원을 누군가 말리려했을 때 이미 남성을 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이 마스크 착용 하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흉기에 수차례 찔린 채 마켓 밖에 있던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남성은 현재 목숨에 지장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남성을 흉기로 찌른 경비원이 추후 형사고발을 당할 수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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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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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야!제목 장사좀 하지마라!경비원이 시비끝에 손님이 공격해서 찔렀다면 제목을 이렇게 달면 어떻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