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앤드루왕자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 관련 정보 나올까 관심
남자친구였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범죄를 도와준 혐의를 받는 길레인 맥스웰(59)에 대한 재판이 체포 16개월 만에 본격화됐다.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은 16일 뉴욕 맨해튼 연방지법에서 맥스웰 재판을 위한 배심원단 선정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법정에 출석한 맥스웰은 재판을 담당한 앨리슨 네이선 판사가 배심원 후보들과 문답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영국 태생인 맥스웰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20여 명의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엡스타인의 전 여자친구다.
맥스웰은 미성년 여성들을 모집한 뒤 엡스타인에게 소개하는 등 성범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엡스타인을 위해 재판에서 두 차례 위증하는 등 총 6개 혐의로 지난해 7월 체포돼 브루클린 연방교도소에 수감됐다.
맥스웰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35년의 징역형도 가능하다.
지난해 8월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 남자친구 엡스타인은 유명 인사들에게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를 주선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이와 관련, 맥스웰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혐의를 받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61) 왕자에 대한 정보를 가진 핵심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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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한지 16개월 만에 재판이 시작되었다고???? 아무리 코로나 였다지만 미국은 뭐든지 너무 느려!!!!!!!!!!!!!!!!!! 이러니 국력이 중국에 서서히 뒤쳐지지!!!! 타락한 공무원 년놈들 때문에 미국 곧 있으면 망한다 두고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