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오흥길 박사 초청 세미나
▶ 오는 10일 오전 10시

오는 10일 온라인 세미나를 갖는 면역학자 오흥길 박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반에 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갖는다.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오흥길 박사(이식 수술 전문의 및 면역학자)를 초청해 ‘코로나 19 백신과 면역 반응’이라는 주제로 올해 마지막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에서 오흥길 박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 인가 ▲코로나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사람의 몸이 항원에 대해서 반응을 어떻게 하나 등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오흥길 박사는 또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심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당뇨, 혈관 등 기저 질환자의 경우 잘 관리하고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하고 ▲건강한 사람은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 등을 강조했다.
오흥길 박사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으로 후천적 면역이 있을 경우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심하게 앓지는 않는다”라며 “부스터 샷을 반드시 맞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오 박사는 “개인적 생각으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델타처럼 빠르게 전염되지만 심하게 앓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현재의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여부는 지켜 보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오흥길 박사는 미시간의 헨리포드 병원에서 전문의 수련을 했으며, 미시간 세인 존 병원 등에서 43년 동안 이식 수술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은퇴했다. 문의 및 신청 (714) 892-9910 info@hanmihop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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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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